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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저서/4. 넉넉히 이기리라

[넉넉히 이기리라] 05. 고난과 함께 받는 영광 -서현교회 이선우목사

by 서현교회 2022. 11. 9.

제자사역훈련을 통해 변화되어져 가는 성도님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개인적 사정으로 미처 훈련받지 못한 성도님들을 향한 고민을 늘 가지고 있던 중,

그 한 방법으로서 사역훈련교재 1권의 내용으로 주일설교 시리즈 10편을 하게 되었고

이 시리즈설교를 통해 로마서 8장 강해집이자 설교집인 '넉넉히 이기리라'가 출간되게 되었습니다.

그 다섯번째 설교이자 챕터05 '고난과 함께 받는 영광'을 소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7kHLixrr8M

<로마서 8:18(성령의 사람⑤-고난과 영광을 함께 받는다)>

 

로마서 8 : 18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하나님의 자녀란 무엇인가?

자녀는 상속자이다... 그런데 하나님의 상속자는 상속권을 포기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와 함께한 상속자이기 때문이다.

 

영광을 받는다.

1) 몸의 영광이다.

롬 8:23 '곧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속량은 우리의 죄를 대속한다는 뜻이고, 죄악 된 우리의 몸이 죽어 장차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이 된다는 뜻이다. 이것이 몸의 영광이다. 고린도전서 15장에는 장차 하나님의 자녀가 어떠한 몸으로 부활하는지를 자세히 말하고 있다. 

 

2) 신분의 영광이다.

요일 3:2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은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 모습 그대로로 볼 것이기 때문이라'

'참 모습 그대로'는 겉으로 보이는 예수님의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 아들로서 신분의 모습을 말한다.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우리는 이러한 자녀의 신분을 갖게 된다. 이 얼마나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모습인가!

 

3) 사역의 영광이다.

계 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사역의 영광은 장차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그 광채 아래에서 사는 것을 말한다. 그뿐 아니라 세세토록 왕 노릇하는 것을 말한다.

고난도 받는다.

1) 대가가 따르기 때문이다.

영광의 자리가 높을수록 치러야 할 대가는 크다. 이것은 세상의 원리인 동시에 하나님의 원리이기도 하다.

모세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귀하게 여겼던 이유는 영광의 상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히11:24~26)

 

2) 영광이 따르기 때문이다.

벧전 4: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고난은 돌이키고 회개하는 기회이고, 연단과 훈련의 과정이다. 또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사도 베드로도 고난을 기쁨으로 여겼다.... 고난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는 고난을 이겨내어야 한다. 고난 중에도 끝까지 견뎌내어야 한다. 어떻게 말인가? 성령의 능력으로, 인내함으로 견뎌내어야 한다. 그러면 마침내는 영광이 임하게 될 것이다.